•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다시보기 코리안 좀비 정찬성 패 은퇴 선언

    2023. 8. 27.

    by. 복지학개론

    오늘도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종합격투기(MMA) 간판스타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UFC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1·미국)와 대결에서 패했습니다.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이벤트에서 할로웨이에 3라운드 23초 만에 KO 패했습니다. 하지만 정찬성 선수의 투지는 최고였습니다. 마지막경기를 빛내고 아쉽게 패배한 정찬성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다시 보기는 꼭 보셔야 합니다.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3라운드의 명경기는 아래를 이미지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정찬성-할로웨이-경기다시보기
    유튜브 출처 : Fight Digest

     

    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페더급 1위 할로웨이에 KO로 패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내용

    정찬성은 경기 전 미디어데이에서 "내가 (할로웨이를) 이긴다면 세계 1위가 한국에 있다는 의미가 있다"며 "내가 길을 만들어 놓으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목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필승 의지를 다진 정찬성은 경기 초반부터 레그킥을 차며 적극적으로 출발했습니다. 할로웨이의 움직임에 맞춰서 탐색전을 펼친 정찬성은 왼손 잽을 맞추며 할로웨이에게 긴장감을 심어줬습니다. 할로웨이도 예리한 펀치를 정찬성의 안면에 꽂았고 둘은 서로 펀치를 주고받았습니다.

     

     

    1라운드는 엄청난 긴장감 속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할로웨이는 정찬성에게 펀치를 맞춰 녹다운을 시켰고, 곧바로 쓰러진 정찬성에게 다가가 초크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정찬성은 초인적인 힘으로 이를 버텨냈고, 스스로 일어나 다시 주먹을 맞댔습니다. 다리가 풀렸지만 정신력으로 할로웨이의 펀치와 킥을 버티면서 승부를 3라운드로 끌고 갔습니다. 앞선 라운드에서 할로웨이에게 밀렸다고 판단한 정찬성은 3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저돌적으로 들어가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서로 주먹을 내는 가운데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카운터 펀치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결국 심판은 그대로 경기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정찬성할로웨이경기다시보기
    정찬성할로웨이경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선언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1·미국)와 대결에서 3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정찬성은 26일(한국시간)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 23초 만에 KO패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4월 현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의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TKO패를 당했던 정찬성은 2 연속 KO패를 기록했고 통산 전적은 17승 8패가 되었습니다.

     

     

    정찬성은 1라운드 할로웨이에 펀치를 몇 차례 적중시켰지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습니다. 2라운드 정타를 맞고 휘청한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초크에 걸렸지만 빠져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력을 소진한 정찬성은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정찬성은 3라운드 시작과 함께 상대를 밀어붙이며 펀치를 적중시켰지만 이 과정에서 카운터펀치를 맞았고 그대로 링 위에 쓰러졌습니다.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정찬성할로웨이경기다시보기

     

    경기 후 정찬성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며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 생각했고 후회 없이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저는 3등을 하려고 이것을 한 게 아니다"라며 "톱랭커를 이기지 못했으니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정찬성은 링에 엎드려 눈물을 흘렸으며,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의 의지를 격려했습니다. 그동안 UFC에서 열심히 싸워준 코리안 좀비 정찬성 씨에게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